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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New 윤조에센스 6세대 꼼꼼한 40대 주부의 사용 후기

infongg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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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킨케어 제품 선택이 참 까다로워서, 신제품 하나 고르는데도 시간이 꽤 걸려요. 이번에는 설화수 New 윤조에센스 6세대를 사용해봤는데요, 그 이유가 뭐냐면 제가 요즘 피부 컨디션이 확 나빠지더라구요. 결혼한 지 7년차라 이제는 애 키우는 것도 좀 익숙해지긴 했지만, 집안일과 육아 병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 피부 관리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해졌고... 평소처럼 그냥 대충 바르다가,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겠다는 생각에 좀 더 신경을 써보기로 했어요.

 

설화수 New 윤조에센스

 

윤조에센스를 고른 이유

 

솔직히 주변 친구들이 윤조에센스를 많이 쓰기도 하고, 나름 평도 좋더라구요. 친구들도 "완소템"이라고 추천해주기도 하고요. 특히, '6세대'라는 점이 뭔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줬거든요. 기존에도 윤조에센스는 꾸준히 유명했는데, 새로 나온 6세대는 '피부에 첫 단계부터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리 좋아 보이는 화장품도 효과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각질 정돈과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기대했죠.

 

사용 첫 느낌

 

처음 딱 손에 쥐었을 때,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패키지에 한 번 놀랐어요. 사실 비주얼도 중요하잖아요? 그걸 무시 못하는 게 또 여성들의 마음이죠. 액체 제형은 묽으면서도 손에 닿았을 때는 살짝 오일리한 감촉이 있어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얼굴에 쓱싹쓱싹 발라보니 금방 흡수되더라구요.;; '이게 과연 잘 스며들까?' 걱정했는데, 웬걸 오히려 흡수된 후에 보송한 느낌이 드는 거 있죠. 첫 사용이라 긴가민가했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확실히 피부가 매끄럽고 생기가 돌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게 괜히 '탑중에 탑'이라는 별명을 가진 게 아니더라구요!

 

2주 사용 후기

 

이제 2주 정도 쓰고 나니까, 피부결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게 느껴져요. 특히 이 에센스는 피부가 전반적으로 푸석푸석하던 때에 딱 맞는 제품이더라구요. 다시말하면, 얼굴이 생기 없이 칙칙했을 때 첫 단계로 딱이었어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손에 듬뿍듬뿍 짜서 얼굴에 쳐발쳐발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촉촉해져요. 예전엔 진짜 뭔가를 발라도 속건조 때문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근데 이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느낌?? 호롤롤롤롤 발라주면 건조할 틈이 없어요. 남달리 관리를 해주는 느낌이 확 들어서 제 피부에도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장점과 단점

 

물론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좀 있어요. 장점부터 얘기하자면, 첫째로 발림성이 정말 좋아요. 가볍고 빠르게 흡수돼서 피부에 부담이 전혀 없더라구요. 두 번째는 각질 정돈 효과가 뛰어나다는 거예요. 피부가 매끈해지는 게 실감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제품은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건 은은한 향이어서 저 같은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요. 아무래도 설화수 브랜드 자체가 고가의 이미지라 그런지, 처음엔 구매하기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용량도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느낌이 있어서, 이걸 계속 써도 되나 고민되긴 했어요. 사실 이런 부분이 신경쓰여서라도, 가성비 따지는 분들은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이제 윤조에센스 6세대와 함께 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후회 없이 잘 쓰고 있어요! 피부가 전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탄력도 느껴져서, 요즘같이 쨍한 날씨에도 크게 걱정 없어요. 다만 가격대가 있어서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가끔씩 특별한 이벤트로 할인도 하니까 그때를 노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피부에 투자하는 거니까 아깝진 않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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