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오즈모 포켓 3: 작지만 강력한 완소템!

DJI 오즈모 포켓 3는 한 손에 딱 맞는 크기로 영상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이 작은 녀석, 정말 미친템이에요. 작다고 해서 성능까지 작아질 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카메라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탑중에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거든요. 지금부터 제가 오즈모 포켓 3를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이 왜 이렇게 대단한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알려드릴게요.

DJI 오즈모 포켓3

오즈모 포켓 3를 사게 된 이유

저는 평소 사진과 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해서 DSLR 카메라를 자주 들고 다녔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다 보니까 조금만 들고 다녀도 어깨가 아프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가볍고 편리한 촬영 장비가 필요했어요. 가령 브이로그를 찍을 때 DSLR은 너무 크고, 폰으로 찍기에는 영상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았거든요.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인싸템을 찾던 중, DJI 오즈모 포켓 3를 발견했죠.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강력하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바로 구매를 결심하게 됐어요.

첫인상 - 작고 가벼운 디자인

처음 딱 받아봤을 때, 생각보다 더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깜짝 놀랐어요. 진짜 쩐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거든요. 어디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 작은 몸체에 4K 영상 촬영, 3축 짐벌까지 탑재되어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그리고 사용법도 진짜 간단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바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 버튼 몇 번만 누르면 끝!

이건 정말 여행 갈 때, 또는 일상 브이로그를 찍을 때 딱이에요. 특히나 핸드폰으로 촬영할 때는 손 떨림 때문에 영상이 흔들리기 쉬운데, 이건 짐벌 덕분에 아주 부드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사용해보니 – 안정적인 촬영 퀄리티

2개월째 사용 중인데, 성능 진짜 미친템입니다. 특히나 3축 짐벌 덕분에 영상의 흔들림이 거의 없어요. 거기에다가 4K 화질이라서 영상이 아주 깔끔하고 선명하죠. 전원을 켜면 1~2초 내로 바로 촬영할 준비가 되니까 순간 포착도 아주 쉽고요. 특히 저처럼 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찍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더라고요. 전에도 여행 가면서 핸드폰으로 촬영하다가 영상이 흔들리고 화질도 그닥이어서 실망한 적이 많았거든요.

게다가 이건 120fps 슬로우 모션 촬영도 지원하거든요. 그러니까 액션 장면이나 자연 풍경을 멋지게 담을 수 있어요. 영상을 편집할 때 슬로우 모션으로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다는 거, 진짜 대박이죠?? ㅋㅋ

배터리와 휴대성 - 장시간 촬영도 문제없음

사실 작은 카메라들은 배터리 때문에 항상 불안했었어요. 몇 시간 촬영하면 금방 꺼져버리기 일쑤였거든요. 근데 오즈모 포켓 3는 의외로 배터리 수명이 꽤 괜찮더라고요. 한 번 완충하면 약 14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하거든요. 물론 4K 촬영을 계속하면 조금 빨리 닳긴 하지만, 이 정도면 여행 중에 간단한 충전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어요.

작고 가벼운 만큼 충전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USB-C 타입이라서 여행 갈 때 다른 장비들하고 충전기도 함께 들고 가면 되거든요. 이건 진짜 여행용으로 완소템 맞아요.

앱 연동 – 편리한 편집 기능

DJI의 전용 앱인 Mimo 앱도 정말 유용했어요. 오즈모 포켓 3로 촬영한 영상을 쉽게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고, 거기에다 간단한 편집도 바로바로 할 수 있거든요. 가령 배경음악을 넣거나, 자막을 추가하는 것도 손쉽게 할 수 있어서 촬영 후 빠르게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싶을 때 딱 좋더라고요. 예를 들어 여행 중에 찍은 브이로그 영상을 바로 편집해서 SNS에 올리면 완전 인싸템이 되죠ㅋㅋ

아쉬운 점 – 가격과 추가 액세서리

이 정도 성능에 가격이 조금 높긴 해요. 사실 오즈모 포켓 3는 가성비 좋은 제품은 아니에요.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성능이 결합된 만큼 가격대가 꽤 되거든요. 그리고 추가 액세서리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이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가령, 외장 마이크나 삼각대 같은 부가 장비를 사용하려면 따로 구입해야 해요. 이걸 다 구입하다 보면 초기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이 나가게 되는 거죠 ㅠㅠ.

경쟁 제품 비교

제품 이름	주요 특징	가격대
오즈모 포켓 3	3축 짐벌, 4K 영상, 120fps 슬로우모션 지원	약 50만 원
고프로 히어로 10	뛰어난 방수 성능, 초고화질 촬영	약 60만 원
인스타360 고2	초소형 크기, 마그네틱 착용 가능	약 40만 원

비슷한 제품 중에서 고프로 히어로 10도 꽤 괜찮아요. 방수 성능이 뛰어나서 물놀이할 때나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오즈모 포켓 3가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짐벌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고프로도 짐벌 액세서리가 있긴 하지만, 그걸 또 따로 구매해야 하니까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안정적인 촬영을 원한다면 역시 오즈모 포켓 3가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결론 - 브이로그와 여행에 딱 맞는 카메라

오즈모 포켓 3를 2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이건 정말 인싸템 중의 인싸템이라는 거에요. 작고 가볍지만 그 안에 담긴 성능은 놀랍도록 뛰어나니까요. 영상 촬영이 일상이신 분들이나, 브이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아주 추천드려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하니까 후회는 없을 거에요!